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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이제 역사속으로 가버린 신해철이라는 인물 조금 아는 사람이라면 고스를 듣는다는 것은 아마도 듣는이들끼리는 '너 뭘좀 아는구나'라는 허세가 잔뜩 끼어있는 공감대 형성으로부터 시작해서 공중파라디오 방송이 이렇게 나가도 되나 싶은 정도의 방송을 듣던 추억을 공유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무한궤도부터 해서 그동안 신해철이 걸어온 음악적역량을 보여주는 자취는 이미 대한민국 국민이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그의 음악을 뿌리내렸다. 또한 아이돌음악이 조롱? 을 당할때도 의미있고 전달력 뚜렸한 그의 노래들의 가사는 정답지처럼 쓰이기도했다. 시대를 앞서간 노래들부터 지금들어도 전혀 옛날노래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 노래들까지 정치색을 띄며 토론프로그램까지 출연한 이후, 반대성향의 지지자들을 비롯한 무개념 안티들이 출현했지만 그럼에도 똑부러지게 말하는 달변가 스러운 모습.. 더보기
コブクロ - 赤い糸 아라가키유이의 GIRLS LOCKS 를 듣다가 우연히 알게된 노래 원래 고부쿠로의 이름만 들어봤지 노래는 잘 몰랐었다. 하지만 아라가키유이가 고부쿠로가 여자목소리로 부른 버전이 필요하다고 하여 각키가 부르게된 노래 원래 일본음악은 락음악만 거의 편중하다시피 해서 들었었는데 고부쿠로 덕에 그런 편식도 조금은 사라졌다. 이노래를 제일먼저 했어야 되는데 항상 까먹고있었다. br /> コブクロ - 赤い糸 作詩:小渕健太郎 作曲:小渕健太郎 2人ここではじめて会ったのが 2月前の今日だね キスの仕方さえまだ知らなかった 僕の最初のSweet girl friend たわいもないささやかな記念日 暦にそっと記してた 「今日何の日だっけ?」ってたずねると 少し戸惑って答えた 「前の彼氏の誕生日だ」と笑って答える 笑顔 はがゆい そんな話は耳をふさぎたく.. 더보기
크라잉넛-고물라디오 초등학교때까지만 해도 음악사에서 믹스테잎을 사거나 공테잎을 사서 라디오에서 나오는 노래를 녹음해서 듣기도 했었다. 그래서 DJ가 노래가 시작되었는데도 멘트를 날리거나 하면 정말 짜증났었던... 이젠 시대가 변해서 CD플레이어를 넘어서 MP3플레이어가 대세가 되어버렸다. 옛날 카세트에 테이프를 넣고 들었던 생각이 문득 난다....................... 더보기